프로젝트 독서모임 썸네일

온라인 모임 초대를 위한 연락 정보를
아래 양식에 맞추어 제출해주세요

세 번째 밤: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

작성자
유진
작성일
2020-06-27 19:13
조회
887
▶ 세 번째 밤: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

아들러의 ‘개인심리학’은 ‘인정욕구’를 부정하며 인정욕구는 ‘상벌교육’의 영향이라고 말한다. 상벌교육의 핵심은 보상에 의한 강화이며 상벌교육의 문제점 역시 보상이 사라지면 강화 자체가 소거된다는 데에 있다. 나는 이전까지 책 속의 청년처럼 인정욕구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욕구라고 생각했다. 그런데 인간관계를 ‘인정이라는 보상’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타인의 과제인 보상에만 연연하게 되고 내 삶에 ‘나’는 없는 부자유스러운 삶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. 다시 생각하게 된다. 왜 아들러가 ‘용기’를 중시했는지. 결국 미움받고 싶지 않은 두려움이라는 경향성이 ‘인정욕구’를 보편적인 욕구로 여기도록 한 것이다.
아들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‘과제의 분리’라는 개념을 제시한다. 자신의 삶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‘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’ 그뿐이며 그 선택에 대한 타인의 평가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타인의 과제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내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 것은 ‘나를 위한 최선’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일 것이다. 진정 나를 위한 선택을 고민할 수 있는 것이 자유는 아닐까?

˚경향성: 습관적인 감성적 욕망. 감정의 법칙에 따라 저절로 기울어지는 마음의 성향 (칸트)